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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텝스 영문법] 동사의 종류 2_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동사/타동사 구별 문제 유형 3가지

서랍지기 2024. 8. 23. 17:24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서랍지기입니다 : )

작심 2일차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하루 한 장 텝스 문법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어제 새벽(늘 깨어있음ㅋ)에 충동적으로 텝스 문제집을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중에 괜찮은 텝스 문제집이 별로 없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책은 이미 구구절판이 되어 더이상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흑흑... 텝시 시장이 생각보다 수요가 없고 좁은 건지...이걸 공부해도 되는 건가하고 막연한 불안감도 생기네요. 

 

그래도 영어 문법 공부는 어떤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저기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을까하고 문법 공부를 계속해서 해 나가보려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동사/타동사 구별 문제 유형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공감 못하겠죠? 우리는 우리만의 연대가 있습니다.) 

 

텝스 시험에서는 이 부분이 자주 출제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사/타동사 구분은 영어문법 공부를 할 때 주로 앞 페이지에서 배우는 내용이기 때문에 일단 진도대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나 : 자동사/ 타동사 공부하고 있는 학생 모습 그려줘. 챗GPT : 넵!

 

 

< 유형 1 > 너는 자동사니? 타동사니? 아니면 둘 다니?

 

자동사와 타동사는 문장에서 그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동사가 자동사로 쓰였는지, 타동사로 쓰였는지, 혹은 둘 다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문장에서는 어떤 역할로 쓰였는지를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자동사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동사입니다. 주어의 동작을 받는 목적어가 없어도 문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타동사는 반드시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입니다. 주어의 동작을 받는 목적어가 있어야 우리는 문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타동사에 대한 기본 개념은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aimatme.tistory.com/4

 

[하루 한 장 텝스 영문법] 동사의 종류 1_자동사와 타동사 쉽게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서랍지기입니다. :D 이전 포스팅에서 요즘 제가 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부터 다시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학원 진학도, 영

aimatme.tistory.com

 

 

대부분의 동사는 문장 내에서 문맥에 따라 자동사 또는 타동사로 쓰이지만, 일부 동사는 원래 자동사로만 또는 원래 타동사로만 쓰이기도 합니다. 

구분 내용
자동사 arrive (도착하다), belong(속하다), disappear(사라지다), consist(구성하다) occur(발생하다), sleep(잠자다)
예문 He arrived at the station. (그는 역에 도착했다.)
타동사 meet (만나다), like (좋아하다), suprise(놀라다), raise(올라가다), assert(주장하다)
예문 he likes chocolate. (그녀는 초콜릿을 좋아한다.)
둘 다 가능한 동사 run (자: 달리다 / 타: 운영하다), open (자: 열리다 / 타: 열다), leave(자: 떠나다/ 타 : ~와 작별하다)
turn out( 자: ~임이 알려지다 / 타: ~를 내쫓다, ~를 생산하다)
예문 자동사 : 
The door 
opened slowly. (문이 천천히 열렸다.) 
타동사 :
He 
opened the door. (그는 문을 열었다.)

 

 

< 유형 2 > 하나의 동사가 5가지 부캐를 가진 경우

 

어떤 경우는 하나의 동사가 다양한 문맥에서 자동사나 타동사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동사의 의미와 문장 구조를 잘 분석해야 합니다. 

 

(예시) make

 

1. make가 1형식 동사( S +V )로 쓰인 경우

 

(예문) We made for the exit. (우리는 출구로 향했다.)

 ▶여기서 make for는 ‘~로 향하다’라는 의미의 구동사로,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 make가 2형식 (S + V + C)로 쓰인 경우

 

(예문) She made sure everything was ready. (그녀는 모든 것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했다.)

▶ 여기서 make는 'sure'라는 보어와 함께 사용되어, 주어와 보어를 연결하는 형태로 쓰였습니다. 

 

3. make가 3형식( S + V + O)로 쓰인 경우

 

(예문) He made a cake. (그는 케이크를 만들었다.)

 ▶ 여기서 make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단순히 ‘~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make는 목적어 a cake를 필요로 합니다.

 

4. make가 4형식 (S +V +I.O + D.O)로 쓰인 경우

 

(예문) She made him a promise. (그녀는 그에게 약속을 했다.

▶ 이 경우, him은 간접 목적어, a promise는 직접 목적어가 됩니다. make가 두 개의 목적어를 취한 형태입니다.

 

5. make가 5형식(S + V + O + O.C)로 쓰인 경우

 

(예문) They made her the leader. (그들은 그녀를 리더로 만들었다.)

▶ 여기서는 her가 목적어, the leader가 목적격 보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처럼 make는 문장의 다양한 형식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문법적 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동사의 유연한 사용법을 익히면 영어 문장을 구상할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유형 3 > 정체성을 혼동하기 쉬운 자/타 동사

 일부 동사들은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타동사처럼 느껴지지만, 영어에서는 실제로 자동사로만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혼동은 영어와 한국어의 문법적 구조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agree'가 있습니다. agree는 영어에서 자동사로, '동의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들은 "~를 동의하다"와 같이 타동사로 생각해, 바로 뒤에 목적어가 들어가야 된다고 혼동합니다.(이것이 출제 포인트!!) 그러나 실제로 자동사인 agree가 목적어를 취하려면 'on', 'with' 같은 전치사를 동반해야 합니다. 

 

타동사로 혼동하기 쉬운 자동사 자동사 + 전치사 = 목적어를 취할 수 있다.
graduate(졸업하다)
complain(불평하다)
wait(기다리다)
account(설명하다)
experiement(실험하다)
interfere(방해하다)
consent(동의하다)
apologize(사과하다)
add(더하다)
sympathize(동정하다)
object(반대하다)
rely(응답하다)
listen(귀 기울이다)
refer(언급하다)
  • 사람이나 의견과 관련된 동사들
    agree with, listen to, object to, consent to, sympathize with, refer to

  • 문제나 사건에 관련된 동사들
    complain about, interfere with, experiment with, apologize for

  • 행동이나 결과와 관련된 동사들
    graduate from, wait for, account for, add to, rely on

 

 

반면, 자동사로 혼동하기 쉬운 타동사도 있다. 영어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전치사를 요구하는듯한 동사의 형태로 번역되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marry' 라는 들어간 예문을 해석할 때 "He married her."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그는 그녀 결혼했다."라고 해석한다. '결혼하다'라는 표현에 '-와'가 연결고리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학습자들은 marry 뒤에 전치사 'with'가 들어가야 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전치사 없이 바로 목적어를 받는 타동사를 쓴다. 

 

 (이것도 출제 포인트!!)   이 경우 필요 없는 전치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동사로 혼동하기 쉬운 타동사 필요 없는 전치사를 사용하지 말 것!!
greet (인사하다)
comprise(구성하다)
mention(언급하다)
discuss(논의하다)
marry(결혼하다)
resemble(닮다)
answer(답하다, 대답하다)
approach(다가가다, 접근하다)
become(~이 되다)
address(다루다, 연설하다, 주소를 쓰다)
enter(들어가다)
*(참고) enter into (~을 시작하다.)
joy(참여하다)
reach(도달하다) 
greet to (x)
comprise of  (x)
mention about (x)  
discuss about (x) 
marry with (x)  
resemble with (x) 
answer to (x)
approach  to(x) 
become to (x) 
address to (x) 
enter into (x) 
joy with (x) 
reach at (x) 

 

 

 

정체성을 혼동하기 쉬운 자/타동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전치사가 필요한 자동사 표현를 세트로 외워서 최대한 익숙해지고 전치사가 필요없는 타동사를 암기! 또 암기!!!!!!하는 것 밖에 답이 없다.....ㅠ 맹목적인 암기를 싫어하는 나조차 해줄 말이 암기!!!! 암기!!!!!!!!!! 밖에 없다니...흑흑...

 

챗GPT한테 문의하니, 타동사와 구동사의 의미차이를 이해해 보란다. 여기서 구동사란 기본 동사에 전치사나 부사를 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의미를 가진 동사 표현을 말한다.

 

예를 들어, 

 

 

  • discuss (타동사): 논의하다. (전치사 없이 목적어 사용)
  • talk about (구동사): ~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런 식으로...ㅎㅎ 아예 모르는 거보단 한 번씩 눈으로 익히고 비교를 해보는 것이 더 나은 거 같기도 하다.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discuss 를 '~를 논의하다'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에 대해 논의하다'라고 의미를 풍부하게 해석하지 말아야겠다. 

 

 

언젠가 꿀팁을 알게 된다면...덧붙여 추가를 하겠다.

 

오늘의 공부는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자동사/타동사 구분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 & 실제 텝스 예문 공부를 좀 해보겠다!

아, 참 주말엔 쉴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