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텝스 영문법] 동사의 종류 3_자동사&타동사 주의할 사항

안녕하세요. 여러분~

블로그 주인장 서랍지기입니다 : )

 

작심삼일병을 물리치고 평일에 텝스 문법 공부를 하기 위해 또 찾아왔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세월아내월아 언제가냐~ 싶지만, 이렇게 라도 해야 한발짝이로도 뗄 거 같네요. 

 

이번 시간에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기 쉬운 자동사와 타동사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해요. 특히 텝스(TEPS)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도 같이 읽어보시면 좋아요!

 

https://aimatme.tistory.com/4

[하루 한 장 텝스 영문법] 동사의 종류 1_자동사와 타동사 쉽게 이해하기

https://aimatme.tistory.com/5

[하루 한 장 텝스 영문법] 동사의 종류 2_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동사/타동사 구별 문제 유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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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시험에서 자동사와 타동사 문제를 풀 때 꼭 유의해야 할 세 가지 사항

1. 자동사는 수동태로 쓸 수 없다

자동사는 목적어가 필요 없는 동사입니다. 때문에 수동태로 변형할 수 없습니다. 이는 자동사의 성질과 수동태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자동사는 그 자체로 완전한 의미를 지니며,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sleep, arrive, belong, look, disappear, go, fall 같은 동사들은 주어가 수행하는 동작의 주체일 뿐, 그 동작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가 없습니다.

 

수동태는 기본적으로 'be + 과거분사' 형태로 구성됩니다. 능동태에서 주어가 동작을 수행하는 주체라면, 수동태에서는 주어는 동작을 당하는 객체가 됩니다. 수동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사 뒤에 목적어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능동태) " She wrote a letter."  (그녀가 + 썼다 + 그 편지를)

=>  편지를 쓴 사람 = 그녀

 

(수동태) "A letter was written by her." (그 편지는 + 쓰여졌다 + 그녀에 의해) 

=> 쓰여진 것 = 그 편지

 

자동사는 목적어가 없는 동사이기 때문에, 수동태로 변형할 수 없습니다. 

 

(자동사) "He arrived" (그는 도착했다.)

=> 도착한 사람 = 그

 

이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려면 'arrive' 도착당한 대상이 필요하지만, 그런 대상이 없기 때문에 

"He was arrived"같은 문장은 문법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2. 동사의 성질이 변하면 뜻도 달라진다

같은 동사라도 동사의 성질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건 예시로 바로 설명해드릴게요.

 

'become'은 주로 자동사로 사용되는 동사입니다. 주어가 어떤 상태나 조건으로 변화하거나 '~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사) "She became a teacher." (그녀는 선생이 되었다.)

여기서 'become'은 '~이 되다' 라는 의미로, 주어인 'She'가 'teacher'이라는 새로운 상태로 변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 문장에서 'teacher'은 주어의 상태를 설명하는 보어로, 목적어가 아닙니다. 

 

 

(타동사) "That color really becomes you."(그 색은 너에게 정말 어울린다.)

여기서 'become'은 '어울리다'라는 의미로, 'That color' 그 색상이 'you' 당신에게 잘 어울린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에서 you는 'become'의 목적어로 사용됩니다. 다만, 이 사용법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활용되며 타동사로 사용될 때 "어울리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자동사로 쓰일 때와는 의미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문맥에 따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

(자동사) "The boy grew to be a man"(그 소녀는 남자로 자랐어.) => '되다'라는 의미로 상태 변화를 나타냄

(타동사) "They grew potatoes in this area."(그들은 이 지역에 감자를 재배했어.") => '~을 키우다'라는 의미를 나타냄

 

 

3. 자동사가 동족 목적어를 취하면 타동사가 된다

자동사도 특정한 경우 동족 목적어를 취하여 타동사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족 목적어는 동사와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한 어원을 가진 명사를 목적어로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동사가 표현하는 행동이나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경우 입니다. 주로 동사가 나타내는 행위나 상태를 강조하거나 구체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1) Dream (동사) 과 a dream (명사)

 

"She dreamed last night." (그녀는 지난 밤에 꿈꿨어.)

 

여기서 'dreamed'은 자동사이고, 목적어 없이도 완전한 문장으로 의미가 전달할 수 있습니다. 

 

 "She dreamed a strange dream last night." 여기서 "dreamed"는 타동사이고, "a dream"은 그와 동일한 어원을 가진 명사입니다. 이 경우 "a dream"이 동족 목적어입니다.

 

dream은 자동사로도, 타동사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동족 목적어를 취할 때 자동사는 타동사로 변형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문법 문제를 풀 때 이러한 예외적인 사용법을 이해하고 있어야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금까지 배운 자동사/타동사 관련 텝스 기출문제까지 풀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문제집을 못 골라서 =3=

다음 시간으로 찾아뵙겠슴당!